V앱 '판도라' 김남길 "영화 속 추리닝 패션..실제 내가 입는 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23 21:30 / 조회 : 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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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배우 김남길이 "영화 속 추리닝 패션은 실제 내가 입는 옷이다"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영화 '판도라' 무비 토크 라이브가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 됐다. 이날 무비 토크에는 배우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박정우 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공개 된 영상 속 김남길은 사투리를 쓰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남길은 "그동안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있고 냉혈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이미지 변신을 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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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김남길은 "작품에서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사실 '판도라' 속 인간적이고 좀 모자라 보이는 것이 나의 실제 모습과 가깝다"라고 밝혔다.

박경림이 "그럼 실제로도 추리닝을 입고 다니나요?"라고 묻자 김남길은 "맞다. 영화 속에서 입고 있는 추리닝도 내 옷이다. 감독님이 평소에 입고 다니는 추리닝을 입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내 옷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명민 등이 합류했다.

'판도라'는 오는 12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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