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최지우 "촬영 내내 행복..위로와 힘 됐길" 종영 소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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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가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최지우는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15일 종영한 '캐리어를 끈 여자'에서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로펌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아 변호사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그렸다.

최지우는 "금주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금주가 후반부 정의로운 변호사의 꿈을 이뤄내 그 캐릭터를 연기한 입장에서 뿌듯하고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작품에 들어가면 맡은 배역에 충실하고자 집중하는 편이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쉼 없이 달려왔다. 아직 실감 나진 않지만 조금 지나면 굉장히 허전하고 금주를 비롯한 '캐리녀' 식구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그간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금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금주의 밝은 에너지와 당찬 인생 스토리가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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