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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MTV EMAs 2016'(MTV Europe Music Awards 2016·이하 MTV EMA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갓세븐은 지난 7일 오전 5시(한국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MTV EMAs'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 액트'(WORLDWIDE ACT)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갓세븐의 이번 월드와이드액트상 수상은 지난 2011년 빅뱅에 이어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2번째이며 시상식을 통틀어서는 2011년 빅뱅, 2012년 싸이(2012년 베스트 비디오)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갓세븐은 소감에서 "정말 영예로운 상을 주셔서 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팬 투표로 진행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에서는 B.A.P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TV EMAs'는 전 세계 168개국에 방송하고 있는 글로벌 방송국 MTV의 글로벌 음악 이벤트이자 각국의 뮤지션들을 선정하고 전세계 음악 팬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비욘세, 저스틴 비버, 에미넴 등이 역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권위있는 시상식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갓세븐이 월드와이드액트상을 수상한 이번 MTV EMAs에서는 저스틴 비버가 'SORRY'로 올해의 노래상(BEST SONG)을 수상하고, 베베 렉사가 MC를, 비욘세, 브루노 마스, 숀 멘데스, 리아나, 그린 데이, 마틴 게릭스 등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
시상식은 오는 13일(일) 오전 10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