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조합'..이병헌X강동원X김우빈, '마스터' 현장 공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0.31 08:37 / 조회 :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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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된 기대작 '마스터'가 스틸을 최초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공개 된 '마스터' 스틸컷에는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뜨거운 현장부터 규모감 있는 필리핀 로케이션까지 담겨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명실상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과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으로 분한 이병헌과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의 강동원, 그리고 이들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 박장군을 연기한 김우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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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헤어와 의상 등 외모부터 강렬한 변신을 꾀한 이병헌은 고정된 시선으로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생애 첫 형사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강동원은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또한 타고난 머리와 기술로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박장군 역의 김우빈은 수트와 캐주얼을 오가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한 것은 물론 표정과 걸음걸이까지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하면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한 배우들의 모습은 '마스터'를 통해 처음 함께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더없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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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여기에 필리핀 현지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카 액션 촬영 현장을 비롯 마닐라 고층 빌딩에서 헬리콥터가 동원되어 촬영된 장면은 수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가 모여 완성된 스펙터클한 액션, 규모감 있는 스케일의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 이국적 풍광이 담긴 대규모 필리핀 로케이션 현장을 담아낸 스틸은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한편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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