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THE K2' 지창욱♥임윤아 사랑은 계속..송윤아 외사랑?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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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HE K2' 방송화면 캡처


지창욱과 임윤아는 달콤한 사랑을 이어갔다. 송윤아는 조성하로부터 뺨을 맞고, 가장 먼저 지창욱을 찾는 모습으로 외사랑임을 예측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고안나(임윤아 분)와 김제하(지창욱 분)의 깊어진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안나(임윤아 분)는 박관수(김갑수 분)와의 전쟁을 떠난 김제하(지창욱 분)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고안나는 김제하가 돌아오기 전까지 밥도 안 먹고 애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김제하는 박관수 살해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김제하는 박관수를 협박해 장세준(조성하 분)을 검찰에서 나오게 했고, 그 조건으로 박관수의 목숨을 살려줬다.

곧 김제하가 돌아왔고, 고안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 나가 김제하에게 안겼다. 김제하도 고안나에게 "기름 떡볶이를 못 사왔네. 돈이 없어서"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장세준은 자신의 딸을 죽이려 한 최유진(송윤아 분)에 분노의 따귀를 때렸다. 장세준은 최유진에 "안나 건드리면 우리 계약도 끝이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뺨을 맞는 최유진은 "찌질한 정치 욕심 때문에 날 유혹한 건 당신이야"라며 "이제 아무 감흥이 없어 너한테"라며 장세준에 맞섰다. 이어 최유진은 "난생 처음 맞아본 따귀를 때린 그 손, 애들 시켜 잘라버리려다가 선거 운동 때 악수는 해야 되니까 남겨두는 거야"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뺨을 맞은 최유진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김제하였다. 최유진은 김제하가 환하게 웃으며 최유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다. 최유진은 부하 직원에게 "오늘은 쉬게 그냥 두자"라며,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김제하를 바라봤다.

김제하와 고안나는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고안나는 김제하와 다락방에 가자마자 옷을 벗기려 했다. 김제하는 "여기서? 여기는 좀 야한데.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김제하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려 했던 고안나는 "내일 병원에 가봐라"라며 김제하를 걱정했다. 이어 고안나는 김제하에게 "넌 내껀데, 이렇게 함부로 해도 되는 거냐"라며 애정가득한 걱정을 표했다.

김제하는 고안나에게 "안나야, 우리 나중에 스페인 가서 살래?"라고 제안했다. 이에 고안나는 "너랑 함께면 괜찮을 것 같아"라며 김제하의 제안에 호감을 표했다. 김제하는 "예전의 나는 지키고 싶은 게 없었어. 이젠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라며 "나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라고 고안나에게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고안나도 "우린 언제쯤 스페인에 갈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이에 김제하는 "이 전쟁이 끝나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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