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레인보우, 11월 12일 계약 만료..각자의 길 간다"(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10.28 09:46 / 조회 :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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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한다.


DSP미디어는 28일 오전 "지난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 됩니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며 레인보우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 합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는 2009년 데뷔, 소속사 DSP미디어가 만든 인기 걸그룹 카라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룹명처럼 7인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2014년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 등으로 꾸려진 유닛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이 별도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재경을 비롯해 고우리,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등의 멤버들이 드라마도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레인보우는 2009년 11월 앨범 'Gossip Girl'로 데뷔했다. 이후 'A', 'Mach', 'So女', 'Sweet Dream', 'Rainbow Syndrome', 'NNOCENT',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 'Prism'을 발매 타이틀 곡 'Whoo'로 활동했다.

다음은 DSP미디어의 레인보우 해체 공식입장 전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지난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 됩니다.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 합니다.

지난 7년간 변함없이 레인보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새 출발을 앞둔 멤버들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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