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해투3'서 뽐낸 예능감 '기승전 한동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10.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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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괴물 보컬'로 불리는 한동근이 '해피투게더3'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한동근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에 출연해 '기승전 한동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한동근은 가창력 종결자 게스트 중 한 명으로 출연해 마치 '한동근의 예능 도전기' 같은 방송을 펼쳤다. 2년 전 발매한 데뷔곡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역주행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선 한동근은 이날 음원차트의 첫 수익으로는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해 드리겠다는 말로 가창력 뿐만 아니라 효심 또한 종결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휘성과 김경호의 모창을 도전하게 된 한동근은 모창이 아닌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는 등 괴물 보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 뒤로도 마치 주크박스를 틀어놓은 것 같이 노래 이야기만 나오면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선배들에 노래 실력까지 다시 한 번 인정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제목학원: 백문이 불여일짤' 코너에서는 괴물 보컬과는 또 다른 모습인 순수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짤을 보고 단 한 개의 정답도 맞추지 못한 프로 불통러 한동근은 1차원의 벽을 넘지 못하며 시청자들에게 방송 끝까지 웃음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등 예능 샛별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동근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에는 김경호, 이세준, 휘성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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