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해체?..DSP "확인 후 입장 발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10.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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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해체설에 휩싸였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28일 오전 이날 불거진 해체설과 관련 "사실 확인이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체설에 싸인 레인보우는 몇몇 멤버들이 오는 11월 중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보우는 2009년 데뷔, 소속사 DSP미디어가 만든 인기 걸그룹 카라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룹명처럼 7인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2014년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 등으로 꾸려진 유닛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이 별도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재경을 비롯해 고우리,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등의 멤버들이 드라마도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레인보우는 2009년 11월 앨범 'Gossip Girl'로 데뷔했다. 이후 'A', 'Mach', 'So女', 'Sweet Dream', 'Rainbow Syndrome', 'NNOCENT',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 'Prism'을 발매 타이틀 곡 'Whoo'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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