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루이' 서인국·남지현 로맨스에 울고 울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0.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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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쇼핑왕 루이'의 배우 서인국과 남지현이 찰떡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11부에서는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루이(서인국 분)와 복실(남지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의 죽음 이후 골드라인을 나온 복실은 중원(윤상현 분)의 도움을 받아 싱싱라인닷컴 회사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

루이는 복실 주위를 맴돌며 뒤에서 도움을 주고 정작 복실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비오는 날, 집 앞까지 뛰어 갔지만 곁에 있을 수 없어 눈물을 흘렸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뭉실 커플'로 불렸던 이들은 어느새 웃음보다 눈물을 보이는 날이 많아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산골 처녀 복실이 서울 길거리 한복판에서 기억을 잃은 루이를 만나 옥탑방에서 티격태격하며 지내면서도 유일하게 서로를 의지하며 험난한 서울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들은 동생의 죽음이 밝혀지면서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이들의 행복과 슬픔에 어느새 시청자들로 자연스레 웃고 울게 됐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쇼핑왕 루이'는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단독 1위에 등극했다.

한 편의 만화 같은 청정 로맨스를 선보이며 착한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는 '쇼핑왕 루이'가 남은 5회 동안 어떤 전개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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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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