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질투의 화신' 조정석,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심장 폭격'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8 07:00 / 조회 : 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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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질투의화신' 방송화면 캡처


어찌 조정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공효진과의 열애를 시작한 조정석의 달라진 눈빛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화신은 표나리의 키스 후, 따뜻한 남자로 돌변했다. 이화신은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에 표나리에게 따뜻한 라면까지 끓여주며 자상함을 더했다.

또 이화신은 담백한 목소리로 "천 번도 더 라면 먹을꺼니까"라는 말로 표나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표나리도 "라면 천 번 먹자는 말 프로포즈냐"고 되물으며, 이화신의 솔직한 고백에 기뻐했다. 너무 멀리 돌아온 두 사람의 시간을 향해 이화신은 "너무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며 표나리에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귀엽다"란 말을 연발하며,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남자친구로 돌변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화신은 표나리와의 선거 개표 방송을 앞두고도 "사랑해"라는 달달한 메모로 긴장하는 표나리를 응원했다. 하지만 생방송 중 표나리의 연이은 실수로, 이화신은 표나리의 2부 진행을 막아섰다.

이 일로 이화신과 표나리의 애정 선에 문제가 생겼나 싶더니, 이화신은 이 상황마저도 로맨틱하게 풀어갔다. 표나리는 "2부에서 내가 잘 한거란 생각은 안 한거죠?"라며 "앵커로서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거지"라고 소리쳤다.

이화신은 그런 표나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결혼하자"라며 "나는 네가 이렇게 화내는 것도 사랑스럽다"고 달콤한 프러포즈를 전했다.

눈빛부터 애정 표현까지 뭐하나 버릴 게 없는 이화신의 로맨틱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앞으로 이화신이 펼쳐 나갈 표나리와의 연애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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