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다듀·마마무·황치열·한동근, AAA 가수 3차 라인업 공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10.28 09:30 / 조회 : 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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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Asia Artist Awards 가수 부문 3차 라인업. /사진제공=거미-씨제스엔터테인먼트, 다이나믹듀오-아메바컬쳐, 마마무-RBW, 황치열-HOW엔터테인먼트, 한동근-플레디스


가수 거미,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황치열, 한동근이 오는 11월 열리는 K팝·K드라마 통합 시상식 2016 Asia Artist Awards(이하 'AAA')가수 부문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AAA(조직위원장 장윤호)는 28일 가수 부문 3차 라인업으로 거미,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황치열, 한동근을 공개했다.

콘서트와 음악 예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거미는 2016년 최고의 화제작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에 이어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2연타 히트를 성공시키며 OST의 여왕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에 거미가 부르면 드라마가 뜬다는 새로운 공식까지 만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룬 주역으로 꼽히는 다이나믹 듀오도 함께한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믿고 듣는 힙합 듀오로 자리 잡은 다이나믹 듀오는 2016년 한 해 동안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대중들의 흥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마마무는 믿고 듣는 마마무, 일명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2016년 상반기엔 정규 1집 ‘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8개 전 음원차트를 올킬, ‘Mr. 애매모호’, ‘Piano Man’, ‘음오아예’에 이어 4연속 연타 홈런을 치며 대세돌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중국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황치열은 2016년 상반기 외국 가수 최초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빅뱅의 ‘뱅뱅뱅’을 재해석, 뛰어난 노래와 춤, 랩실력으로 1위에 등극하며 중국 대중을 사로잡았고 이후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새로운 한류의 탄생을 알렸다.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동근은 MBC ‘듀엣가요제’ 출연 당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쓰려해’를 불렀고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재조명을 받았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 강제 소환되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1차 라인업 블락비, B.A.P, 빅스, AOA, 2차 라인업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에 이어 거미,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황치열, 한동근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켜 아시아를 장악한 K-POP 스타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날을 향한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1차 라인업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2차 라인업에 진구, 김지원, 남궁민, 성훈, 이정신이 이름을 올렸다.

AAA는 가수 부문과 드라마 부문 참가자들을 계속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Asia Artist Awards’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 그리고 머니투데이 미디어 등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며 입장권은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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