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질투의화신' 조정석♥공효진, 눈빛부터 바뀐 러브스토리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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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질투의화신' 방송화면 캡처


조정석과 공효진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화신과 표나리의 키스 후, 이화신은 따뜻한 남자로 돌변했다.

이화신은 "사건 사고 현장 다녀오면 라면이 그렇게 땡기더라"라며 익숙한 척 표나리에게 라면을 끓여줬다. 하지만 어딘가 모를 이화신의 어색함에, 표나리는 "처음 끓이는거냐"며 달콤한 연애를 이어갔다.

이후 이화신은 "천 번도 더 라면을 같이 먹을거니, 네 취향을 알아본 것"이라고 변명했다. 표나리는 "그 라면 천 번 먹자는 거 프로포즈냐"고 되물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화신은 "누가 프러포즈를 라면 먹자고 하냐"라고 단호히 말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화신은 "미안하다. 너무 외롭게 해서"라며 표나리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귀엽다"란 말을 연발하며,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남자친구로 돌변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와 함께 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했다. 표나리는 방송에 앞서 극도의 긴장을 보였고, 이화신은 "사랑해"란 쪽지로 표나리의 긴장을 풀어주며 누구보다 따뜻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다가섰다.

하지만 표나리는 생방송 중에 CG 실수로 득표수를 잘못 읽어 실수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잊어"라며 놀란 표나리를 다독였다. 제작진의 실수로, 표나리는 계속해서 방송 도중 실수를 보였다. 보다 못한 이화신이 나서 대신 방송을 진행했다. 쉬는 시간,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쳐진 표나리는 화장실에서 마음을 다잡았다. 이화신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표나리의 두 손을 맞잡고, "1부의 실수는 잊어"라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잘하던 것도 안되는거야"라며 격려했다.

표나리의 계속된 실수로 불안해진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너 더 실수하면 위험해질 수 있어"라며 "2부 다른 사람으로 바꿀까?"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화신은 "여기까지만 하자"라고 선언하며 방송에 욕심을 보였다.

고정원(고경표 분)은 이화신은 찾아가 "바꾸겠다는 걸 말려도 모자랄 판에, 앞장서서 바꿨냐"며 "이게 너에게 표나리를 못 주는 이유다"라며 이화신을 혼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왜 나한테 화 안내냐"며 "너 나 밉잖아"라며 불만 아닌 불만을 전했다.이화신은 표나리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해 라면을 끓여주며, 앵커로서의 조언을 이어갔다. 보다 못한 표나리는 "2부에서 내가 잘 할거란 생각을 못한거지?"라며 "앵커로서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거지"라고 화냈다. 표나리는 "싸우면 헤어질까봐 참으려고 했다"며 소리쳤다.

이화신은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더니, 표나리에게 "결혼하자 나랑"이라며 "나는 네가 이렇게 화내는게 사랑스럽냐"며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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