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다시시작해' 박준금, 박민지 남편 딸 사실에 경악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7 19: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다시시작해' 방송화면 캡처


'다시 시작해' 에서 박준금이 전노민과 박민지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는 정미란(박준금 분)이 나영자(박민지 분)가 남편 이태성(전노민 분)의 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성재(김정훈 분)는 나영자가 전처의 분만실에서 수술을 집도했던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나영자는 "애를 빨리 받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죄송하다"고 하성재에게 사과했고, 하성재는 크게 당황한 듯 보였다.

그동안 나봉일(강신일 분)을 원망하고 살았던 하성재는 나영자의 진실 고백을 통해 숨겨진 비밀들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했다. 하성재는 떠나는 나영자를 더 이상 붙잡지 못했다.

나영자는 남겨진 하성재를 떠올리며 걱정했다. 나영자는 나봉일에 "실장님 어떡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하성재는 술에 취해 모친 황현순(김창숙 분)에 힘든 마음을 전했다. 하성재는 황현순에게 "나도 좋은 아들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나영자와의 이별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영자는 친부모에게 "헤어졌어요"라며 "엄마 아빠가 그동안 왜 그랬는지 알겠다"라며 힘든 마음을 털어놨다. 나영자는 "나 때문에 다 엉망진창이 됐어요"라며 "엄마 아빠 말 들었으면 실장님한테 이런 상처는 주지 않았을텐데"라며 자책했다.

나봉일은 나영자의 손을 잡으며 "그 짐 아빠한테 다 줘"라며 "아빠가 다 짊어지고 갈 것"이라고 든든한 모습으로 위로했다.

극의 말미에 정미란은 이태성과 나영자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이태성은 나영자에게 "주식 안줄꺼면 우리집으로 들어와"라며, 나영자를 협박했다. 이 말을 들은 정미란은 "내 딸이라니?"라고 되물으며 나영자의 친부가 이태성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모두가 알게 된 나영자와 이태성의 모녀 관계로 극에 몰입을 높였다.
기자 프로필
한아름 | hans9@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아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