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자백', 10만 관객 돌파..의미있는 기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0.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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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백' 포스터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이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자백'은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준으로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정치 사회적 소재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로서는 최고 흥행 기록이라고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은 용산 참사를 다룬 '두 개의 문'(2012)으로 개봉 당시 7만3541명의 관객을 모았다.

'자백'은 개봉 3주차임에도 실시간 예매 순위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측은 GV 상영회 등을 이어가며 화제몰이를 계속할 계획이다.

MBC 출신의 액션 저널리스트 최승호 감독이 연출한 '자백'은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을 넘나들며 40개월 간의 추적 끝에 드러나는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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