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구르미' 박보검·김유정과 호흡 좋고, 많이 배웠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10.27 10:44 / 조회 : 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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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멤버 진영/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25)이 배우 박보검, 김유정과 함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흥행으로 이끈 소감을 밝혔다.


진영은 27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종영 인터뷰에서 "저는 열심히 따라가려고 했다. 잘하는 분들이 워낙 많았다"고 말했다.

진영은 "첫 리딩 때부터 잘 될 것 같았다"며 "스태프들도 분위기 정말 좋았다. 하면서 배우들 착하고 좋아서 시너지 발휘된 것 같다. 저도 좋은 기운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박보검, 김유정과 연기 호흡에 대해 "연기를 떠나서 공감대도 많았다. 말이 잘 통했다. 연기하기 전부터 즐거웠다"며 "말도 잘 통하니까 연기에서도 잘 맞았다. 서로 조언도 해주고, 조언도 받았다. 즐겁게 촬영했다. 그게 화면에도 잘 담겼다. 애정이 있으니까, 저한테도 연기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해줬다.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진영은 지난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문가 자제 김윤성 역을 맡았다. 김윤성은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뤘다.


김윤성 역의 진영은 극중에서 기품 있는 선비의 매력을 한껏 뽐냈고, 사랑하은 여인 홍라온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는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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