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질투의화신' 공효진, 조정석 이별선언에 애걸복걸..결국 해냈다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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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조정석의 이별선언 뒤에 판도가 확 변했다. 공효진이 조정석에게 애걸복걸 매달리기 시작했고, 조정석은 공효진을 밀어내다 마음을 받아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매달리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나리는 홍혜원(서지혜 분)과 키스하는 이화신에게 화가 났다.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끝난 지 한 시간도 안 지나서 다른 여자랑 키스를 하냐?"고 소리쳤다. 이에 이화신은 "끝난 남자한테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며 받아쳤다.

이에 표나리는 "내가 안경 쓰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왜 그 안경을 쓰고 다른 여자랑 키스하고 난리야?"라며 질투했다. 이화신은 홍혜원을 언급하며 "같이 뉴스하는 동료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표나리에 해명했다. 이에 표나리는 "동료랑 키스하냐?"며 "홍혜원이랑 키스하는 거 처음이야?"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화신은 "홍혜원은 신경 쓰이나 보네"라며 "너 나 질투하냐?"고 물었다.


이어 이화신은 "너 나 좋아하는거야"라고 말한 뒤 허공을 향해 "표나리가 날 더 좋아한다. 나를 더 사랑한다. 동네 사람들. 표나리가 나만 사랑한다. 나만 질투한다"고 외치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표나리는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렸다.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나 이화신 기자님이 다른 여자랑 있는데 질투가 났다"며 이화신에게로 가까이 다가선 마음을 알렸다. 고정원은 빗속에서 "가지마. 가지 말란 말야"라며 표나리를 붙잡는 모습으로 애절함을 더했다. 고정원은 표나리의 집을 찾아갔고, 이에 표나리는 "나는 기자님이 좋아요. 다시 오지 마세요"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고정원은 이화신에게 "표나리가 집에서 나갔다. 나랑 헤어지겠다"라며 "결국은 나에게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의지에 불 탄 문자를 보냈다. 또 고정원은 이화신에게 "나는 너도 표나리도 포기 안할거야"라며 "너한테 해주던 것도 그대로 해줄 것"이라며 의상 협찬을 계속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의 사랑을 얻으려 매달리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이화신은 표나리를 밀어내며, 밀당을 이어갔다. 표나리는 급기야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내가 뭐든지 다 해줄게"라며 "나랑 연애 좀 하자 제발"이라고 매달렸다. 이에 이화신은 "제일 친한 친구랑 헤어졌으니 시간은 줘야지"라며 "나 때문에 좋은 남자랑 헤어졌는데"라며 표나리와 만나고 싶었지만 참고 견딘 인고의 시간을 알렸다.

이화신의 마음이 떠나지 않았음에 안도한 표나리는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이화신은 울고 있는 표나리의 얼굴을 만지며 "사귀자 이제 좀"이라며, 키스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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