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2] CLE 바우어-CHC 아리에타 2차전 선발 맞대결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6.10.26 15:06 / 조회 : 1882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부터 클리블랜드 바우어, 오른쪽은 컵스 아리에타 /AFPBBNews=뉴스1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클리블랜드는 트레버 바우어, 시카고 컵스는 제이크 아리에타가 출격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양 팀은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바우어와 아리에타를 예고했다.

클리블랜드 우완 바우어는 지난 18일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⅔이닝만에 조기 교체됐다. 드론을 고치다 다친 손가락 때문이었다. 클리블랜드는 바우어의 손가락 상태에 문제없다고 판단,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컵스 선발로 나오는 우완 아리에타는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91의 부진을 겪었다. 첫번째 등판인 1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6이닝 2실점, 두번째 등판인 19일 다저스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바우어가 손가락 부상이라는 변수를 이겨내고 클리블랜드에게 2연승을 선사할지, 아니면 아리에타가 부진의 사슬을 끊고 시리즈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