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막영애' 출연, 스케줄 1년 계획 중 1순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10.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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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라미란이 '막돼먹은 영애씨15'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라미란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전지현,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는 가운데 이번 작품까지 출연하는 데 대해 "'막돼먹은 영애씨'는 1년 계획에 1순위로 (출연)되어 있다. 다른 작품 고를 때, 잘리지 않는 이상 스케줄 비워놓고 시작을 한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공교롭게 '막돼먹은 영애씨'와 같은 시기에 방영되는 드라마를 하게 됐다. 그 쪽에서도 제가 이 작품을 하는 것을 알고 편의를 봐주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러 작품 출연이) 힘들다. 많이 힘들다. 이제 나이도 있다"면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 코믹 포즈를 취한 데 대해 "이제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줬으면 한다. 저도 살아야 한다. 이럴 줄 몰랐다. 저도 남자들처럼 손만 흔들고 있을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은 "멋도 모르고 시작해서 의리라고 얘기했지만 저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하다. 영애가 결혼할 지 저는 워킹맘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 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5'는 2007년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의 15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에는 마흔을 앞둔 39살의 이영애(김현숙 분)의 스펙타클한 인생과 사랑,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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