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7번방의 선물' 인연으로 '형' 합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0.26 11:25 / 조회 : 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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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과의 인연으로 신작 '형'에 합류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신혜는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형'(감독 권수경)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신혜는 "'7번방의 선물'에서 유영아 작가님과 인연을 맺었다"며 그 인연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형' 시나리오를 읽는데 수현보다 두영이에게 이입하게 되더라. 제가 두영이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길을 잃고 어떻게 할까 고민의 순간에 놓여 있을때 내 곁에도 수현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다"며 "이 세상의 두영에게 수현같은 사람이 되어보자 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극중 사고로 의욕을 상실한 국가대표 유도선수 두영의 헌신적인 코치인 수현 역을 맡았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고두식 잘나가던 국가대표 고두영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다음달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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