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인, '대립군' 합류..쇠돌 역으로 이정재와 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0.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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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의 조동인 / 사진=스틸컷


배우 조동인이 영화 '대립군'에 합류했다.

26일 소속사 화인컷에 따르면 조동인은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에서 이정재가 이끄는 대립군 단원 쇠돌 역을 맡았다.


조동인은 영화 '스톤'(2014)에서 인생의 한 수를 던지는 프로바둑기사를 연기하며 묵직하면서도 신선한 연기로 장편 데뷔를 한 바 있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되어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 분)와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들의 이야기.

조동인은 대립군 단원 중 쇠돌로 분해 김무열, 박원상 등과 함께, 고된 군역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신해 군 생활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그들의 애환과 우정, 신의를 보여주게 된다.


조동인의 데뷔작 영화 '스톤' 이후 조동인을 눈 여겨 보던 정윤철 감독의 관심으로 영화 '대립군'에 출연하게 됐다.

조동인은 2014년 개봉된 장편영화 '스톤'에서 주연으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조동인이 주연한 단편영화 '공채사원'이 제6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되기도 했다.

조동인은 이밖에 내년 봄 개봉 예정으로 후반작업중인 전재홍 감독의 음악영화 '원스텝'에서 조동인은 산다라박, 한재석과 함께 출연하여 색청과 기억상실로 고통 받는 산다라 박을 돕기 위해 기타를 연주하며 짝사랑을 키우는 락 기타리스트로서 숨은 기타실력을 보이며 활발한 2017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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