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MBC '불야성' 캐스팅..이요원과 호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0.26 07:25 / 조회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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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 사진제공=크다 컴퍼니


배우 심이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 캐스팅됐다.


25일 소속사 크다컴퍼니에는 "심이영이 '불야성'에서 김작가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심이영은 분한 김작가는 이경(이요원 분)의 아지트를 지키는 집사. 패션과 스타일링에 민감하고 정리정돈에 결벽증까지 있는 인물이다. 컴퓨터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그녀는 해킹 프로그램의 코드 작업을 창작이며 예술이라 믿기에 '김작가'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이경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메이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작품.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불야성'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동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 치열한 삶과 욕망을 녹여낸 작품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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