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모두가 행복한 결말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6 00:33 / 조회 : 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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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혼술남녀'가 하석진과 박하선 커플 외에도 여러 커플 탄생을 알리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의 행복한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전의 공무원 시험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시험 날 긴장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황진이(황우슬혜 분)는 박하나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황진이는 박하나에게 "나 병원 갔다 왔는데 임신이래"라며 "술 먹고 실수했는데 덜컥 생겨버렸어"라며 기뻐했다.

깜짝 놀란 박하나가 "그 남자는 알고 있는 거냐"고 묻자 황진이는 "아니. 말 안 할거야. 나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라며 "나 혼자 키워야지. 가족 하나 없이 나 혼자 살았는데 가족이 생긴 건 축복이야"라며 끝까지 아이의 아빠가 민진웅(민진웅 분)이란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공무원 시험이 끝나고 박하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장면을 목격한 공명은 박하나의 병원으로 가서 곁을 지켰다. 진정석도 박하나의 사고 소식을 접한 후 공무원 시험 라이브 특강을 제쳐놓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진정석은 박하나 곁에 있는 공명의 모습을 보고 난 후 바로 학원으로 돌아가 방송을 진행했다.

또 채연(정채연 분)과 동영(김동영 분)과 기범(김기범 분)은 시험이 끝난 후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며 홀가분한 기분을 즐겼다.

민진웅은 황진이의 임신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민진웅은 황진이에게 "그 날밤 이후 나도 황 교수한테 다가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족이 될 수 있다니까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뻐했다.

공명은 시험 후 박하나를 만나서 라이브 특강을 제쳐놓고 온 진정석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어 공명은 박하나에게 "형은 아직도 선생님을 좋아한다"며 "저 때문에 양보했다"라며 진실을 전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먼저 연락하지 못하고 혼자 술을 마셨다. 진정석 또한 박하나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술을 마셨다. 진정석과 박하나는 혼술을 하다 무심코 고개를 드니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있었다. 진정석과 박하나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임을 알렸다.

채연을 제외한 동영과 기범과 공명은 공무원 시험에 불합격했다. 하지만 채연과 기범의 핑크빛 로맨스부터 민진웅과 황진이의 행복한 일상이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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