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방용국, 공황장애 활동 중단..TS "5인 체제"(공식입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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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멤버 방용국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B.A.P 멤버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B.A.P 리더 방용국이 건강 상의 문제로 최근 병원을 찾았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방용국은 건강의 회복을 우선하기로 결정하고 방용국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에만 집중하기로 했다"며 "B.A.P는 이번 정규 2집 활동을 5인 체제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P는 오는 11월 7일 2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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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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