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캐리녀' 주진모, 최지우에 키스로 사랑 고백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4 23:11 / 조회 : 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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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주진모가 최지우에게 키스로 사랑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에게 고백하는 함복거(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복거가 차금주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함복거는 강프로(박병은 분)이 차금주를 미행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함복거는 차금주를 걱정하다가, 고시원에 있는 짐을 자신의 집으로 모두 옮겼다.

차금주는 함복거에게 "그렇게 걱정되냐"고 물었고, 이에 함복거는 노숙소녀 사건의 피해자 김민아(송수현 분)을 언급하며 핑계 아닌 핑계를 댔다.

차금주 또한 "민아 때문에 당분간만 있겠다"며 동거를 수락했다.

또 최 검사(민성욱 분)와 박혜주(전혜빈 분)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최검사는 박혜주에게 "이혼 소송 좀 맡아줘"라며 "졸부 사위 짓 못 하겠다"라고 호소했다.

최 검사는 박혜주에게 "나 진짜 안 받아줄래?"라며 "함복거에게 진짜 마음 있는 거 아니지?"라며 미련을 남겼고, 이에 박혜주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일관했다.

박혜주는 이혼 소송 승소를 위해 차금주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박혜주는 차금주에게 "경고할게. 이번 소송은 나한테 져준다 생각하고 빠져"라고 경고했다. 이에 차금주는 "나한테 진 빚 좀 갚아"라고 전했다.

이어 차금주는 "노숙소녀 사건 오성이랑 관련있어"라며 "너도 변호사로서 다시 시작해볼 순 없니?"라고 답했다. 이어 차금주는 "우릴 이렇게 만든 사건이잖아"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박혜주는 "미안하지만 안 되겠다"라며 "언닌 잃을 게 없지만, 난 잃는 게 많다"라며 차금주의 제안을 거절했다.

함복거는 마석우(이준 분)에게 "차금주에게 고백은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마석우는 "앞으로 기회도 시간도 많이 남아있습니다"라며 차금주를 향한 계속된 사랑을 전했다. 이에 함복거는 "돈은 좀 있어요?"라며 "차금주 씨가 은근히 속물이거든요"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마석우는 함복거에게 "대표님께서 차금주 씨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돈 지랄 밖에 없잖아요"라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어 함복거는 "궁금해서 불렀다"라며 "차금주씨는 어떤 이유로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나"라며 마석우를 자극했다.

함복거는 일하는 차금주를 찾아가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달라"라고 진지한 고백을 전했다. 이에 차금주는 "난 아직"이라고 머뭇거리자,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진한 키스로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

함복거는 키스 후 차금주에게 "진짜 대답 기다릴게요"라며 "기다리는 거 잘한다"고 설레는 고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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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 hans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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