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발연기' 우는 것보다 어려워..유해진 선배 대단"

'판타스틱' 류해성 역 주상욱 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0.24 11:50 / 조회 :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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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주상욱이 JTBC 금토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발연기' 배우를 연기한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진 주상욱은 '판타스틱'에서 연기를 못하는 톱스타 류해성을 연기한 것에 대해 "차라리 우는 연기보다 그게(발연기) 더 어려운 것 같더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영화 '럭키'에서 '발연기'를 연기한 배우 유재진을 언급하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발연기를 연기하는 유해진 선배를 봤다"며 "대단하신 것 같더라. 빨리 보고 싶다"고 전했다.

주상욱은 이어 "코믹 연기가 굉장히 어렵더라"며 "슬픈 연기보다 보는 사람을 웃기는 코믹연기가 더 쉽지 않다. 부담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상욱이 출연한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멘탈갑(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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