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박한별, 양현석에 전화해 직접 MV 출연 섭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23 16:07 / 조회 :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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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가수 신승훈이 과거 배우 박한별을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기 위해 양현석에 직접 통화를 했던 사연을 전했다.


신승훈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박한별이라는 배우를 보고 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고 싶어 양현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당시 박한별이라는 배우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며 "그런데 당시 박한별의 소속사가 YG여서 곧바로 양현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또한 "음악 방송에서 내가 이룩한 14주 연속 1위 기록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신승훈은 "소녀시대 'Gee'를 좋아했는데 이 곡이 9주 연속 1위에 등극했을 때 순간 박수가 쳐지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3주 연속 1위를 했을 때는 싸이가 어디 중국으로 나가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라며 "그런데 전화를 하더니 너무 쉽게 받으며 '형 나 한국이야'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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