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도전' 김수현, 현재 18위..터키로 순위 상승 노린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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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사진=이동훈 기자


프로볼러에 도전한 배우 김수현이 연속 스트라이크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김수현은 23일 경기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 한국 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1차 실기에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첫 번째 경기이자 1차 실기 16번째 경기 결과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하지만 전날 모두 15경기를 소화한 탓에 컨디션 난조로 이날 3경기 소화 결과 19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4번째 경기에서는 더블(두 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을 기록하며 18위로 순위를 올렸다.

김수현은 차차 몸이 풀려 5번째 경기에서는 터키(세 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기도 했다. 5번째 경기는 현재(23일 낮 12시 10분 기준) 진행 중으로 김수현이 순위를 다시 올릴 수 있을지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수현은 이날 경기 결과를 포함한 1차 실기 점수가 평균 19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차 평가전을 치를 자격을 얻게 된다. 2차 평가전은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되며, 통과자는 다음 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볼러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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