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배수진' LG 류제국, '끝낸다' NC 장현식, 3차전 '선발 격돌'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10.23 09:50 / 조회 :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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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위)과 NC 장현식.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는 류제국, NC는 장현식을 선발로 각각 내세운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앞서 마산에서 열린 1,2차전에서는 모두 NC가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은 상황. 반면 LG는 앞으로 남은 3경기서 전승을 거둬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3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한국야구위원회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 뛸 선발 투수들을 공개했다. LG는 류제국, NC는 장현식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류제국은 이번 등판이 올해 포스트시즌 세 번째 등판이다. 지난 11일 잠실서 열린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17일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2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올 시즌 NC 상대로는 3경기에 출장,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마크했다. 16이닝을 던지는 동안 15피안타(4피홈런) 9볼넷 14탈삼진 8실점(8자책)을 올렸다. 피안타율은 0.254.

이에 맞서 장현식은 지난 2013년 NC에 입단(1라운드 9순위), 그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올 시즌 내내 구원 투수로 활약하다가, 후반기인 9월 10일 삼성전부터 선발 투수로 5경기를 소화했다. 올해 총 37경기에 출전, 1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8을 올렸다.

LG 상대로는 4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9(10⅔이닝 6피안타 8볼넷 6탈삼진 2자책)로 강했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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