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김영광·김미숙 혼인신고..29세차 연상연하 부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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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콘텐츠케이


배우 김영광과 김미숙이 29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부부가 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은 23일 김영광과 김미숙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이 펼치는 로맨스.

양복을 차려 입은 김영광과 밀짚모자와 흰색 원피스로 소녀자태를 드러낸 김미숙. 김미숙의 어깨를 살포시 끌어 안은 김영광의 든든한 모습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은 다정한 시선 처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커플 포즈를 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김영광, 김미숙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들이 들고 있는 문제의 서류는 극중 고난길과 신정임(김미숙 분)의 혼인신고서. 29살 나이차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실행한 김영광과 김미숙으로 인해 홍나리의 족보도 꼬이게 됐다.

제작사 측은 "29살 차이가 나는 김영광, 김미숙이 부부가 된 사연과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폭풍 휘몰아치듯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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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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