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프로볼러 선발전 첫날 평균 221점 마감..안정권

수원(경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0.22 17:17 / 조회 :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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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 첫날 평균 221점을 마크하며 프로볼러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22일 경기 수원 빅볼볼링장에서 진행된 2016 한국 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1차 실기에 참석한 김수현은 총 15경기를 치러 평균 221점(총점 3315점)을 기록, 참가자 57명 중 10위에 랭크됐다.

1번째 경기에서 221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그는 이어진 2번째 경기에서는 278점을 기록,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올리며 출중한 볼링 실력을 뽐냈다.

200점 대로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던 김수현은 12번 째 경기에서 163점을 얻어 잠시 주춤했으나 나머지 3경기에서 258점, 202점, 227점을 획득하며 평균 221점으로 선발전 첫날을 마무리했다.

1차 선발전은 오는 23일 한 차례 더 펼쳐진다. 15경기를 추가로 진행하고, 평균 19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차 평가전을 치를 자격을 얻게 된다. 김수현이 첫날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1차 선발전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평가전은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되며, 통과자는 다음 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볼러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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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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