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문성훈, 새 앨범 활동 불참..향후 거취 지켜볼 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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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NRG 멤버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 /사진=홍봉진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NRG(이성진 천명훈 노유민)가 과거 함께 활동했던 멤버 문성훈의 향후 거취에 대해 밝혔다.

NRG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멤버 문성훈에 대한 질문에 "문성훈은 이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며 "문성훈은 내년 데뷔 20주년 앨범 작업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NRG는 "향후 NRG 활동에도 문성훈은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제 새 앨범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도 3명이 준비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문성훈의 입장도 들어볼 것"이라며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NRG는 1996년 이성진, 천명훈의 하모하모로 출발, 이후 노유민, 문성훈, 김환성이 차례로 영입되면서 5인조로 결성됐다. 이후 NRG는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NRG는 이후 2005년 11월 7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멤버 김성환이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 세상을 떠났으며 문성훈은 팀을 탈퇴했다. 또한 이성진은 사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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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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