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NC, 2차전 라인업 공개.. 테임즈 '4번-1루수' 복귀

창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10.22 12:58 / 조회 : 2628
  • 글자크기조절
image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에릭 테임즈.






전날 극적인 승리를 따낸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에릭 테임즈(30)가 돌아왔고, 전날 대타로 출전했던 이호준(40)이 선발로 뛴다. 전체적으로 전날에 비해 또 한 번 변화를 줬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LG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펼친다.

NC는 전날 1차전에서 경기 내내 끌려갔다. 하지만 0-2로 뒤진 9회말 지석훈의 적시타와 이호준의 동점 적시타, 용덕한의 끝내기 안타를 더해 3-2의 대역전승을 거뒀다. 짜릿한 승리였다.

이제 2차전에 나선다. 이날도 승리하면, 한국시리즈 진출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유리한 상황에서 잠실 원정이 가능하다. 일단 기세는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NC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1차전 라인업도 변화가 큰 편이었다. 그리고 이날 또 한 번 변동이 있다.


우선 테이블세터는 박민우과 김성욱이 출전한다. 1차전에서 3번을 쳤던 박민우가 '원래 자리'인 리드오프로 돌아왔고, 7번으로 출전했던 김성욱이 2번이다. 박민우와 김성욱은 1차전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은 '공격의 첨병'이다.

중심타선은 나성범-테임즈-이호준이다. 하위타선에는 박석민-권희동-손시헌-김태군이 배치됐다. NC 화력의 핵심인 '나-테-이-박' 타선이 돌아왔다. 테임즈가 징계에서 복귀하며 경기에 나서고, 전날 대타로 나섰던 이호준도 선발로 뛴다. 여기에 전날 4번이었던 권희동이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이날도 선발 출전한다.

◆ NC 다이노스 PO 2차전 선발 라인업

박민우(2루수)-김성욱(중견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박석민(3루수)-권희동(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