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THE K2' 지창욱♥임윤아, 무전으로 완성된 사랑..포옹 완료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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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HE K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THE K2'에서 지창욱과 임윤아가 포옹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태널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고안나(임윤아 분)와 김제하(지창욱 분)가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원(이정진 분)은 고안나를 병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제안했다. 최성원은 김제하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켜 이야기를 나눴다.

최성원은 김제하에게 "조건을 맞춰줄 테니 나에게 오라"고 부탁했다. 이어 최성원은 "안나는 내 편에 설 것"이라며 김제하를 설득했다. 김제하는 고안나의 신변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무선으로 상황을 물으며 다급하게 병실로 올라갔지만 병실에 고안나는 보이지 않았다.

최유진(송윤아 분)은 최성원이 고안나를 빼돌린 것을 알고 분노했다. 최유진은 최성원을 향해 "개 같은 자식"이라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유진은 최성원에게 "나 놀라서 너네 와이프 죽일 뻔 했잖아"라며 소름 끼치게 차가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같은 시각 김제하는 고안나가 있는 곳을 찾아갔지만, 고안나는 너무나 평온한 모습으로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고안나는 김제하에게 "안전한 사람인지 알 순 없지만, 최유진을 싫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최성원에 관한 신뢰를 전했다.

고안나는 그 공간에서 와인도 마시고 환한 웃음을 보이며,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김제하는 최성원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고안나는 와인을 마신 후, 얼굴이 뜨거워졌다고 밖으로 나가려 했다. 김제하는 고안나에게 "위험하다"며 자신의 손으로 고안나의 얼굴을 만지며 더 가까이 다가갔다. 김제하는 고안나에게 무전기를 주며 "뭐 필요한 게 있으면, 여기로 이야기해라"라고 전했다.

고안나는 끊임없이 무전으로 김제하와 일상을 공유했다. 고안나는 김제하에게 "이제야 볼에 불이 꺼진 상태다. 오바"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고안나는 "혼자도 안 무서워? 오바"라고 무전 했고, 이에 김제하는 "안 무섭다"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고안나는 혼잣말로 "제하야. 나 네가 좋은 것 같아"라고 혼자만의 사랑을 고백했다. 고안나는 거실에 잠든 김제하를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하지만 김제하가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에 고안나는 당황했다. 김제하는 과거 일을 떠올리며, 악몽을 꾸고 있었다.

김제하는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앞에 있는 고안나를 안으며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김제하는 바로 고안나를 밀어내며, 현실을 인지하는 듯했다. 어색해진 고안나는 "그럼 나 들어가서 잘게"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김제하는 부끄러움에 몸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고, 걸어 다녔다. 문을 사이에 두고 다가갈지를 고민하는 고안나와 김제하의 모습으로, 앞으로의 달콤한 러브라인을 예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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