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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플라이보이엔터테인먼트 |
가수 크라운제이가 '개미 커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까.
크라운제이는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19일 서인영과 함께 메인 출연자로 나서 가상 부부 생활 첫 녹화에 나서며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크라운제이의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출연은 여러모로 남다르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8년 비슷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서인영과 가상 부부로 등장, '개미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크라운제이는 이른바 재혼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는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서인영과 나란히 캐스팅, 가상 부부 2탄을 예고한 셈이다.
두 사람의 친분은 이미 주위에서도 남다르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두 사람 모두 실제 커플 성사 가능성에 대해 "앞날은 모르는 것"이라고 쿨하게 반응할 정도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18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앞서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녹화에 출연하고 나서 주변 사람들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결국 출연을 결심했다"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을 때처럼 예전 생각이 많이 나고 많이 궁금해 한다. 물론 나 역시도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의 관계가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해 어떻게 발전할 지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이와 함께 신곡 발표 시기 또한 조율 중이다. 크라운제이는 방송 활동을 쉬면서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틈틈이 음악 작업을 이어갔다. 크라운제이는 스타뉴스에 "쉬면서 음악 준비밖에 안 했다. 빨리 발표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발표 시점은 오는 11월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변동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크라운제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자신을 기다려준 팬 그리고 자신을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대중들에게 반성의 의미와, 앞으로의 다짐, 포부를 밝히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미 커플' 시즌2를 예고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함과 동시에 가수 컴백 역시 초읽기에 들어간 크라운제이의 향후 행보가 어떠할 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