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PD "상남자 특집 반전 있어..해군 부사관 후속 부담 없다"(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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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 연출 김민종 PD가 상남자 특집의 반전을 예고했다.

김민종 PD는 22일 스타뉴스에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이시영 씨가 정말 잘해줬다. 이에 에이스 6명으로 상남자 특집을 하게 됐다. 이들이 에이스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2'의 해군 부사관 특집 후속인 상남자 특집에는 배우 김보성, 심형탁, 이시언, 성혁과 매드타운 조타,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한다. 이들 모두 캐스팅이 알려진 후 '진짜 사나이2'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민종 PD는 "에이스들이 군대에 갔는데 적응을 못하기도 하고 허당인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심형탁 씨와 성혁 씨가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이시영이 체력은 물론 뛰어난 암기, 적응 능력으로 에이스에 등극한 바 있다. 김민종 PD는 체력 면에서는 모두 에이스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체력 면에서는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등에서 역대급 기록이 나왔다. 조타가 체력적인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훈련소 조교 출신인 이시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민종 PD는 "이시언이 훈련소 조교 출신이라 FM을 추구했다. 하지만 현재는 현역 때와 같은 상태가 아니라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해군 부사관 특집은 기존 '진짜 사나이2' 특집 중 호평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특집이었다. 김민종 PD는 해군 부사관 특집의 성공으로 부담감이 생기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해군부사관 특집도 잘될 줄 몰랐었다"며 "이것도 잘 만들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담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밤-진짜 사나이2' 상남자 특집은 오는 2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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