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NC-LG, 라인업 공개.. NC는 '변화'-LG는 '하던대로'

창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10.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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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4번 타자로 나서는 권희동과 LG의 3번 타자 박용택.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중요한 격돌이다. 그리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NC는 변화를 줬고, LG는 하던대로 간다.


NC와 LG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단기전에서 1차전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양대리그 시절을 포함한 총 32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25번이었다. 무려 78.1%에 달한다. 1차전이 중요한 이유다.

경기를 앞두고 NC와 LG가 각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NC는 이종욱-나성범 테이블세터에, 박민우-권희동-박석민이 중심타선으로 출전한다. 하위타선에는 조영훈-김성욱-손시헌-김태군이 배치됐다.


일단 테임즈가 징계로 빠진 상태에서 조영훈이 대신 들어갔다. 그리고 나성범이 테이블세터에, 박민우가 중심타선에 들어갔다. 4번은 권희동이다. 김경문 감독이 다소 의외의 카드를 꺼내든 셈이 됐다.

LG는 김용의와 이천웅이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박용택과 히메네스, 오지환이 중심타선에 들어선다. 이야 채은성과 정성훈, 정상호과 손주인 순으로 하위타선이 구성됐다.

직전 경기였던 준플레이오프 4차전과 비교하면 1루수 자리에 양석환 대신 정성훈이 출전하는 것만 다를 뿐, 나머지는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이종욱(좌익수)-나성범(우익수)-박민우(2루수)-권희동(지명타자)-박석민(3루수)-조영훈(1루수)-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투수 에릭 해커.

◆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정성훈(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선발투수 헨리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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