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측 "사실혼파기 손배소 합의..심려 끼쳐 죄송"(공식입장)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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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유환이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소송을 합의로 마무리지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박유환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이 원만히 합의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박유환과 고소인은 민사 조정을 거치며 각자의 변호사를 통해 서로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원만히 마무리가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이 소송은 지극히 배우의 사생활에 따른 것으로 향후 보도에 있어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5월 27일 A씨로부터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으로 피소를 당했다. 이에 박유환과 A씨 측은 3번의 조정기일을 거쳤지만 모두 불발됐고 이날 네 번째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다.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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