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쉴틈 없다..'질투의 화신' 가고 '미씽' 온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10.21 08:54 / 조회 : 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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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수목극 부동의 1위인 SBS '질투의 화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공효진은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영화 홍보를 시작한다.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에서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맡아 말 많고 탈 많은 사연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조정석과 고경표 두 남자의 사랑과 양 다리 제안까지 받은 공효진은 셋이 함께 사는 게 어떠냐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던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드라마 속 공효진이 사랑스러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면 스크린 속 공효진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이 끝나자마자 곧장 '미씽' 홍보에 돌입한다.

공효진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어느 날 아이와 함께 사라진 보모 역을 맡았다. 이름과 나이도 모두 거짓인 여인으로 등장하는 공효진은 '미씽'에서 서늘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남자배우들의 영화 투성이였던 극장가에 여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또 공효진은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싱글라이더' 개봉도 앞두고 있다. '싱글라이더'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효진은 극 중 남편과 떨어진 채 호주에서 아이와 살아가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내 수진 역을 맡았다. '싱글라이더'는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공효진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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