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오늘(21일) 사실혼파기 손배소 4차 조정기일..합의 이르나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21 06:00 / 조회 : 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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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유환의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소송 네 번째 조정기일이 열린다.

21일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가사11단독(판사 정승원)의 심리로 박유환의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소송 네 번째 조정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5월 27일 A씨로부터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으로 피소를 당했다. 이에 박유환과 A씨 측은 3번의 조정기일을 거쳤지만 모두 불발됐다.

네 번째 조정기일이 열리는 가운데 박유환의 참석 여부가 관심을 끈다. 원고 A씨가 법률대리인과 함께 세 번의 조정기일에 모두 참석한 것과 달리 박유환은 한 번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유환이 직접 조정기일에 참석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또 양측이 네 번째 조정기일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이를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측은 취재진과 만나 조정이 불발될 경우 재판에 가게 될 것이라고 차례로 예고한 바 있다.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박유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사실혼을 인정하지 않는다. 언론에 알려진 이상 합의는 절대 없다"라며 "이번에 조정이 불발될 경우 재판에 가게 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 세 번째 조정기일에선 원고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향 진혜원 변호사가 "이번에 합의가 불발될 경우 재판에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상했다

이들의 예상과 달리 박유환과 A씨는 네 번째 조정기일에 이르게 됐다. 이들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를지, 재판에 가게 될지 많은 이들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다.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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