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유해진 적수 없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0.20 06:56 / 조회 :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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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럭키' 포스터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럭키'는 19일 20만 49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68만 5680명이다.

'럭키'는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키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일본 영화 '키 오브 라이프'를 리메이크 했다.

킬러에서 무명 배우가 된 유해진이 펼치는 코믹과 그런 삶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럭키'는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 비수기인 10월의 월요일에도 2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고 있다. 유해진은 '럭키'를 통해 원톱 흥행배우의 저력을 증명했다.

19일 개봉한 '인페르노'는 개봉 첫 날 5만 9207명의 관객을 모았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만 349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54만 44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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