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여자의비밀' 오민석, 김윤서 비밀 폭로했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09.30 20:30 / 조회 : 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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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오민석이 김윤서의 악행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비밀을 폭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받자 대책을 세웠다. 채서린은 유마음(손장우 분)을 이용해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을 협박하려 했다. 강지유는 불안감을 느끼고 채서린을 막아냈다. 분노한 오민석은 채서린의 모든 비밀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서린은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불려갔다. 변일구는 채서린을 잘못 자란 나무에 비유하며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고 했다. 변일구는 유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이 보고해야겠다며 협박했고 채서린을 울며 살라달라고 빌었다. 채서린은 이후 유마음을 껴안으며 "여기가 채서린의 자리야"라는 말로 힘든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변일구는 회사의 중역들을 만나 자신의 입지를 세울 기회를 엿봤다.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이제부터는 전쟁입니다, 어느 약점도 잡히면 안돼요. 다시 한 번 나를 실망시키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겁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채서린은 유강우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약점에 불안해하며 증거를 없앨 방법을 찾았다.

한편 박복자(최란 분)은 강지유에게 계속해서 해야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강지유는 박복자가 자신을 살렸던 때의 상황에 대해 들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지유는 이후 의문의 남자에게 소매치기를 당했다. 소매치기범은 채서린의 명령으로 강지유의 핸드폰을 노린 것이었다. 강지유는 핸드폰에서는 증거를 찾을 수 없을 거라며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음을 밝혔다.

이후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마음이와 강지유를 떼어놓을 방법을 말했다. 변일구는 유마음을 미국으로 유학보내 강지유를 만날 수 없도록 하라며 강수를 뒀다. 채서린은 마음이를 외국으로 보내려 준비하며 유강우와 강지유를 협박할 계획을 세웠다.

강지유는 유마음의 물건들이 집에서 사라졌음을 확인하고 비상 상황임을 직감했다. 강지유는 급하게 공항으로 찾아왔고 유마음이 공항을 떠나기 전에 채서린을 잡았다. 유강우는 "당신 이제 끝이야, 당신이 누구인지 마음이가 누구 아이인지 모두한테 밝히겠어"라며 분노했다. 유강우는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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