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승' SK 김광현 "선발이나 불펜이나 같은 마음가짐"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9.30 21:58 / 조회 : 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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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에 이어 구원 등판하는 김광현.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2경기 연속 구원 등판하며 2연승에 앞장섰다.

김광현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서 3-3으로 맞선 7회 2사 1루에 구원 등판,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챙겼다. SK는 김광현이 뒷문을 든든히 지켜준 덕에 5-3으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25일 한화전에도 6회부터 올라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선발이나 불펜이나 똑같은 마음 가짐이다. 팀이 원하는 위치에서 공 하나 하나 최선을 다 해 던지고 있다. 켈리한테는 미안하지만 팀이 이겨 기쁘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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