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측 "남지현과 계약 논의..연기 욕심 강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9.30 16:28
  • 글자크기조절
image
남지현 /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공동 대표로 있는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놓고 검토 중이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30일 스타뉴스에 "남지현과 계약 여부를 놓고 몇 차례 미팅을 했다"며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지난 5월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좋은 배우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지현은 포미닛 활동 당시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괜찮아 아빠딸' '천번의 입맞춤', '러브포텐 - 순정의 시대' '연애세포'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남지현이 걸 그룹 활동 당시에도 틈틈이 연기를 했었다"며 "평소 연기에 대한 욕심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 6월 포미닛 해체 후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남지현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고 연기자로 본격적인 새 행보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앞서 잠재력을 높이 산 신예급 배우 이시아와 차래형을 영입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