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 마음 흔든 진원..극찬

박범수 인턴기자 / 입력 : 2016.09.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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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슈퍼스타K 2016'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쳐본


가수 진원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들이 대거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많은 음색 깡패 실력자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길을 끈 참가자 한 명이 있었다. 진원이 바로 그 주인공.

지난 2006년 Mnet '성교육닷컴'으로 데뷔한 '가수' 진원은 본인의 노래 '고칠게'로 시청자들을 비롯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외모로 등장부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진원은 애절한 목소리로 자신의 노래 완곡에 성공했다. 비록 4대3 턱걸이로 합격했지만, 진원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는 실시간 실검 1위에서 보여지듯 시청자들에게 통한 듯 보였다.

심사위원 거미가 진원이 첫 소절을 부르자 나지막히 탄성을 내지를 정도로 진원은 빼어난 노래 실력과 센스를 선보였다.


tvN 'SNL'에 크루로도 잠시 출연한 적이 있는 진원은 데뷔 후 지난 2007년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도 했다. 당시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진원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건 지난 2008년 Mnet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의 OST '고칠게'를 부르면서 부터였다.

'고칠게'는 공감 가는 가사와 진원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일찌감치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러지는 노래. 심사위원 김범수는 "이 노래 안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진원은 '고칠게' 이후로도 지난 2011년 '아무렇지 않더라', 지난 4월 '고백하는 말'등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슈스케'를 통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가수 진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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