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없는 '1박2일', 5인 멤버로 무리없이 촬영 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9.30 11:15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정준영/사진=김창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이 성추문에 휘말린 정준영 없이 촬영을 진행 중이다.

30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1박2일'은 경기도 여주 일대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늘(30일) '1박2일' 녹화는 오프닝 시작 후 무리 없이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당일 주어진 주제에 따른 미션을 멤버들(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윤시윤, 차태현)이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박2일'은 지난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정준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면서 당분간 5인 멤버로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최근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것이 알려지면서 성추문에 휘말렸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특히 논란이 된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에 대해 "상호 인지 하에 찍은 영상이며 바로 삭제 했다"며 "몰래 카메라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