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정엽, 11월 제주 첫 단독 콘서트..소극장 공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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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타뮤직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30일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정엽은 오는 11월 5일과 11월 6일 제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엽이 제주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던 정엽은 이후로도 수차례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그 저력을 과시해왔다.

이후 지난해 5월,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의 발매와 함께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던 정엽은 전국 투어를 예정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다.

정엽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제주도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제주 공연이 열리는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은 240석의 최소극장으로 그 어떤 공연장보다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엽은 지난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데뷔, 2007년 발표한 'Nothing Better'가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정엽은 이후 2008년 솔로 1집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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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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