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여자의비밀' 소이현, 김윤서 향해 통쾌한 복수 예고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9 20:38 / 조회 :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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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소이현이 김윤서에게 통쾌한 복수를 예고하며 승기를 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은 유마음(손장우 분)이 다친다며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를 협박했다. 강지유는 채서린의 범죄 사실로 오히려 서린을 협박하며 유마음을 지키려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유는 꿈속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지유의 아버지는 힘들어하는 지유에게 솔로몬의 판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좋은 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휴 지유는 마음이를 보러왔다. 마음이는 한달음에 지유에게 달려왔지만 곧 고열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강지유는 크게 놀라며 유마음을 정성스럽게 간호했다. 강지유는 "아줌마가, 아니 엄마가 얼른 낫게 해줄게"라며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유마음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쓰러졌고 강지유는 의사에게 마음에 대해 상세한 진단을 들으며 진심으로 마음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강지유는 채서린을 과거 어머니의 사고가 있었던 자리로 데려왔다. 강지유는 "너한테는 많은 기회가 있었어, 왜? 겁나니? 네가 우리 엄마한테 했던 것처럼 너를 여기 밑으로 밀어 버릴까봐?"라며 분노했다. 채서린은 "너네 엄마가 날 순복이라고 부르며 무시하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라며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고 시인했다. 강지유는 "이제 채서린이 괴물이 되었으니 내가 제대로 상대해야겠지"라며 자신이 복수하겠다고 겁을 줬다.

채서린은 지유의 분노에 겁을 먹고 또다시 마음이를 언급하며 지유를 협박했다. 강지유는 마음이를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채서린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이를 보살피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채서린이 "그럼 휴전이라는 건가"라고 물었고 강지유는 "아니, 내가 널 마음에 감옥에 가둘 거니까. 넌 평생 불안해하면서, 두려워하면서 괴로워하게 될 거야"라는 말로 소름 돋는 복수를 예고했다.

이후 유강우는 채서린이 살인을 인정한 것을 모두 녹음해 채서린을 꼼짝 못 하게했다. 채서린은 궁지에 몰리며 어떻게 상황을 타개할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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