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한식대첩4' 새 MC 강호동의 쿡방 '맛깔 나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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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live '한식대첩4' 방송 화면 캡처


'한식대첩4'의 새 MC 강호동이 맛깔나는 진행을 자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4'에서 강호동이 새로운 MC로 나섰으며 심영순 요리연구가, 유지상 칼럼니스트 그리고 최현석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각지의 음식을 맛봤다. 강호동은 맛깔나는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방송을 시작하며 각 지역의 고수들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북 대표는 폐백음식, 전남은 김치, 강원도는 초당 순두부를 가져오며 고수의 손맛을 뽐냈다. 제주도 고수는 몸국을 가져왔고 강호동은 "이 자체만으로도 든든하고 속이 꽉 찬 느낌이 드는데요"라며 제주의 맛을 표현했다. 경남 고수는 언양 불고기를 가져왔고 서울과 북한 등 각지의 고수들은 멋진 요리로 색다른 맛을 자랑했다.

'한식대첩 4'의 첫 번째 요리 주제는 첫 만남을 축하하며 잔치 음식으로 선정됐다. 서울팀은 우랑(숫소의 생식기)를 요리 재료로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은 하늘을 나는 소고기 '기러기'를 준비했다. 경남은 수구레라는 특별한 재료를 준비했다. 강원도는 심영순 심사위원만큼 큰 문어를 가져와 다른 팀들에게 기선제압을 하는 등 한식대첩에서만 볼 수 있는 '식재료 기싸움'을 볼 수 있었다.

강호동은 '한식대첩4'의 새 MC를 맡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현장에 계신 것처럼, 한 번 시식을 한 것처럼 저 강호동이 도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호동은 우렁찬 목소리로 프로그램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한식대첩4'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고수들의 사투리에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고 사투리가 심했던 제주와 강원도 등이 사투리로 대화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호동은 경남 고수와 씨름 대결을 펼치며 지금껏 한식대첩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강호동은 특유의 재치와 리액션으로 한식대첩에 출연한 각 지역의 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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