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보형 "이효리 선배님에게 직접 우승 말씀드려야죠"(인터뷰)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 우승 스피카 보형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9.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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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보형/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스피카 김보형(27)이 이효리와 직접 만나 우승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보형은 28일 오후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보형은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아쉽고 무대가 그리워질 것 같다"며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었고 다양한 시도들을 해본 게 신선했다. 함께 해준 분들이 다정하게 챙겨줘서 기억이 남는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보형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보형은 타샤니의 경고와 제시 제이의 '후유아'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김보형은 '후유아'에 대해 이효리가 추천해줬던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거 김보형의 속한 스피카는 이효리의 프로듀싱을 받아 이효리 걸그룹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김보형은 "이효리 선배님이 4년 전에 이 곡이 저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연습했다. 정식 무대에서 보여드린 건 처음이었다. 저에게 의미가 깊은 노래다. 그 당시에 방황을 많이 했던 시절이라 와닿았던 노래였다. 가사가 참 와닿았다"라고 설명했다.

김보형은 아직 이효리에게 우승 사실을 말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김보형은 "아직 선배님에게 말씀드리진 않았다. 직접 만나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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