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STL, CIN에 2-15 대패.. 오승환 이틀연속 휴식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7 13:02 / 조회 :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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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한 오승환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대패했다.


카디널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2-1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카디널스는 2연패에 빠졌고 오승환은 2일 연속 휴식을 취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22안타를 뽑아내며 카디널스를 일찌감치 무너뜨렸다. 4번타자 아담 듀발은 2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간판 타자 조이 보토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로 화력을 더 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티모시 애들먼은 7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카디널스는 선발 등판한 하이메 가르시아가 1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데 이어, 마이클 와카가 2.2이닝 7실점, 루크 위버가 0.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81승 75패가 된 카디널스는 와일드카드 경쟁 2위 샌프란시스코와 1경기 차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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